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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채용비리 의혹 확산...황교안·홍문종도? / YTN

2019-03-21 5,385 Dailymotion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에서 시작된 KT의 채용비리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황교안 대표와 홍문종 의원에 대한 폭로까지 나오면서 수사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논란의 시작은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딸입니다. <br /> <br />지난 2011년 KT 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입사한 뒤 정규직이 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단 겁니다. <br /> <br />KT를 압수 수색한 검찰은 서류전형 합격 명단에 김 씨가 없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검찰 수사관(지난 1월)] : (한 말씀만 해주시죠. 어떤 물품 압수하셨나요?)….] <br /> <br />당시 인사업무를 맡았던 KT 전 임원도 혐의를 인정하고 최근 구속됐습니다. <br /> <br />의혹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br /> <br />지난 2013년 이석채 KT 회장이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을 때 KT에 근무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이 법무팀에 배치돼 대응했단 주장이 나왔습니다. <br /> <br />당시 황교안 대표는 검사장을 그만둔 뒤 법무법인에서 고문으로 근무할 때였습니다. <br /> <br />또, 2015년 홍문종 의원이 KT를 담당하는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을 때 전직 보좌관들과 지인 등 4명이 직원이나 자문위원으로 특혜 채용됐단 폭로까지 제기됐습니다. <br /> <br />[박철우 / KT 노조 민주동지회 의장 : 경영하든 자기 자리를 지키든 간에 필요했던 부분에서 홍문종 의원 측에 특혜를 베푼 거로 저희는 의심하고….] <br /> <br />당사자들은 비리는 없었다며 모든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br /> <br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원내대표와 연관된 사건,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다른 채용 비리는 없었는지가 조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아직 KT의 채용비리 의혹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하지만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 전반을 수사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경국[leekk0428@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321171448222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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