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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생성 간부, 음주 난동 체포되고도 SNS에 ‘혐한 글’

2019-03-21 1,306 Dailymotion

<p></p><br /><br />일본 후생노동성 간부가 만취 상태로 김포공항에서 난동을 부린 사건 전해드렸는데요. <br> <br>알고 보니 처음이 아니었고, 구속 상태에서 SNS에 한국 비난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br> <br>도쿄 김범석 특파원입니다.<br><br>[리포트]<br>밀치고 때리고 발길질을 합니다. 한국인 혐오 발언도 합니다. <br> <br>[현장음] <br>"나는 한국인이 싫어" <br> <br>공항에서 난동을 부린 다케다 후생성 과장은 일본의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술이 취했다는 이유로 가장 마지막에 탑승하라고 들었다. <br><br>술을 마시지 않았는데 관계자가 가슴을 눌러 손발을 휘둘렀다고 말했습니다. <br><br>하지만 다케다 씨의 난동은 이날 한 번뿐이 아니었습니다. <br> <br> 이틀 전에도 공항에 만취한 채로 나타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공항 관계자] <br> "항공사 라운지에서 술이 취해서 직원과 접촉이 있어서 경찰이 와서 다시 데리고 나가서 훈방 조치를 한 거고요." <br> <br>다케다 씨는 체포된 상황에서도 자신의 SNS에 폭행을 당해 다쳤고 수갑이 채워졌다며 한국은 이상한 나라라고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일본에서는 다케다 씨에 대해 국제적 망신, 일본의 수치라는 비난이 이어졌고 한일 관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타났습니다. <br> <br>[스탠딩] <br>다케다 씨는 공무원이 해외 여행시 당국에 제출해야 하는 신고서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후생노동성은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br><br>도쿄에서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br> <br>bsism@donga.com <br>영상취재: 박용준 <br>영상편집: 변은민 <br>그래픽: 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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