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동남부 지역이 사이클론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호주 북부에도 초대형 사이클론이 접근하면서 2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br /> <br />호주 공영 ABC방송은 사이클론 '트레버'가 주말인 오는 23일 호주 노던 지역 북동부 카펀테리아 만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방 정부가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민관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사이클론이 호주 그루트 아일런드와 보롤룰라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체 주민 만여 명 중 5천여 명을 대피시키기 위한 작업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br /> <br />호주 기상청 관계자는 "사이클론이 급속도로 강력해지면서 2-3일 안에 카테고리 등급이 급속히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32121552466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