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추돌사고를 낸 승용차가 화염에 휩싸이자 터널 안에 있던 운전자들이 긴급대피했습니다. <br /> <br />안타깝게도 사고 차 운전자는 숨졌습니다. <br /> <br />사건 사고, 이상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 승용차 터널에서 추돌 뒤 화재…차량들 긴급대피 <br /> <br />당황한 사람들이 터널 바깥쪽으로 뛰고 있습니다. <br /> <br />터널 안쪽은 연기가 자욱합니다. <br /> <br />앞서가던 25톤 대형트럭을 추돌한 승용차에 불이 났기 때문입니다. <br /> <br />사고 차는 휴지처럼 구겨져 완전히 타버렸습니다. <br /> <br />운전자는 숨졌습니다. <br /> <br />사고 여파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대전방향은 신영터널까지 2㎞ 구간이 1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br /> <br />■ 5톤 트럭, 갓길에 서 있던 11톤 트럭 추돌해 <br /> <br />갓길에 서 있던 11톤 트럭을 5톤 트럭이 들이받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양쪽 다리가 핸들과 좌석 사이에 끼어있던 5톤 트럭 운전자를 119구조대가 유압 장비를 이용해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br /> <br />11톤 트럭 운전자도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br /> <br />■ 서귀포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 불 <br /> <br />선체 곳곳에서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br /> <br />선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 <br />안에 있던 기관장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br /> <br />화재 선박은 선체 수리를 위해 서귀포항에 정박 중이었습니다. <br /> <br />해경과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br /> <br />■ 부천시 심곡동 ’먹자’ 골목 정전 <br /> <br />한참 사람이 붐비는 '먹자'골목 곳곳에 불이 꺼져있습니다. <br /> <br />이렇게 정전된 곳이 상가와 사무실 등 190여 곳에 이릅니다. <br /> <br />한국전력 현장팀이 출동했지만 거의 4시간이 지나서야 복구됐습니다. <br /> <br />공중에서 복잡하게 얽힌 전선들을 연결해주는 고리 하나가 파손돼 전기가 끊겼던 겁니다. <br /> <br />한전은 강풍을 파손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YTN 이상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322041050707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