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은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질의가 이어집니다. <br /> <br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학의 전 차관 성 접대 사건의 부실 수사나 외압 의혹 등에 집중하고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을 질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나흘 동안 이어진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입니다. <br /> <br />여야 각각의 표적이 다를 것 같은데요,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말씀하신 대로 오늘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입니다. <br /> <br />여야 의원 12명이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해 질의하게 됩니다. <br /> <br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최근 논란이 되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 사건과 고 장자연 씨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히 김학의 전 차관 사건에 대해서는 당시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을 지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나 곽상도 의원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공수처 설치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정부의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거듭 강조할 전망입니다. <br /> <br />교육 분야에서도 민주당은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정부 정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자유한국당은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에 파상공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br /> <br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에 대한 정부의 부실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할 전망입니다. <br /> <br />미세먼지 사태에 덧붙여 탈원전 정책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도 재차 주장할 예정입니다. <br /> <br />부실 수사에 경찰 유착 의혹까지 번지고 있는 버닝썬 사건에 대해서는 여야 할 것 없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어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4·3 재보선 얘기도 해보죠. <br /> <br />일단 창원 성산 지역구의 진보 진영의 단일화가 관심인데요,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창원 성산의 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단일화 룰을 정하기 위해 막바지 협상 중입니다. <br /> <br />어제도 밤늦게까지 협상을 이어갔지만, 아직 결론은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br /> <br />양쪽 모두 단일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고 투표용지가 인쇄되는 25일 전에는 단일 후보가 결정돼야 효과가 있는 만큼 시기상 오늘 중에는 최종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이에 맞서는 자유한국당은 창원에 전진기지를 마련한 황교안 대표...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32209452904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