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대형 재건축단지 개포주공1단지에서 퇴거 문제를 두고 재건축 조합과 상인들 사이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br /> <br />서울중앙지방법원 집행관들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개포주공1단지 아파트 일부 세대에 대한 강제집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집행에 앞서 재건축조합원들과 퇴거에 반대하는 단지 상가 세입자 측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현장에 4백여 명을 투입해 양측을 분리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지난 4일, 법원의 첫 강제집행이 진행됐지만, 상인 측의 강한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br /> <br />지난 2016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개포주공1단지는 지난해 9월 이주를 마칠 예정이었지만, 일부 아파트 세대와 상가가 퇴거에 불응해 일정이 미뤄지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32211262589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