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여야의 선거전 기싸움이 치열합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색깔론으로 선거전을 치르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전면에 나섰습니다. <br /> <br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앞세우며 현장 지원에 열을 올리면서 다음 주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도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먼저 민주당은 이해찬 대표가 전면에 나서기 시작했네요? <br />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오늘 아침 회의에서 좌파 독재라는 한국당의 비판에 대해 일침을 날렸습니다. <br /> <br />이 대표는 한국당이 색깔론을 가지고 선거를 치르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선거운동이 아니라 공안 정국을 조성하는 과거 관습을 다시 꺼낸 느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 대표는 또 경남 지역의 산업 위기는 한국당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색깔론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태도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경남 지역을) 산업위기 고용위기 지역으로 만든 것이 바로 자유한국당입니다. 철 지난 색깔론으로 지역 언론을 호도하고 국론 분열시키는 태도야말로 심판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이 대표는 또 회의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경질 과정을 당시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이 몰랐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면서 예의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당 지도부를 압박했습니다. <br /> <br />이처럼 민주당이 지원 사격에 나선 만큼 창원 성산의 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마무리되면 민주당 지도부가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 <br /> <br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요? <br /> <br />[기자] <br />자유한국당은 두 사령탑이 역할을 나눠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br /> <br />먼저 황교안 대표는 아예 창원에 숙소를 마련하고 재보선 선거운동 초반부터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br /> <br />황 대표는 오늘도 통영과 고성, 창원을 오가면서 문재인 정부의 심판론을 앞세우며 정점식 강기윤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벌입니다. <br /> <br />황 대표에게 재보선을 맡긴 원내지도부는 인사검증 모드로 전환하면서 다음 주부터 열리는 인사청문회를 벼르고 있습니다. <br /> <br />나경원 원내대표는 장관 후보자 7명 모두 위장전입과 탈세, 논문 표절 의혹이 있다며 위선과 자기모순이라고 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32214033962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