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교학사에서 지난해 8월 펴낸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참고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 사진이 실려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br /> <br />문제가 된 사진은 지난 2010년 방영된 드라마 '추노' 출연자 얼굴에 노 전 대통령을 합성한 것으로, 극우 커뮤니티 일베에서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이에 대해 교학사는 편집자의 단순 실수라며 제대로 검수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또, 해당 수험서를 모두 수거해 폐기하고 이미 구매했을 경우 곧바로 환불해주기로 했습니다. <br /> <br />교학사는 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13년에 출간한 역사 교과서 문제로 우편향 논란에 휘말린 적이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32216404666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