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 <br> <br>혐의가 또 추가됐습니다. <br> <br>'몽키뮤지엄' 주점을 불법 운영한 혐의입니다. <br> <br>경찰은 승리가 세금을 누락하진 않았는지 확인 중입니다. <br> <br>공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가수 승리가 지난 2016년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함께 차린 '몽키뮤지엄'입니다. <br> <br>이 주점을 수사 중인 경찰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습니다. <br> <br>성매매 알선 혐의와 함께 주점을 불법 운영한 혐의를 추가시킨 겁니다. <br><br>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불법을 알고 있었다"며 "다른 클럽들을 따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r><br>몽키뮤지엄이 유흥주점이지만 구청에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다는 설명입니다. <br> <br>이 때문에 경찰은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일반음식점이 유흥주점보다 세율이 낮다는 점을 악용해 세금을 덜 냈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br> <br>몽키뮤지엄은 지난 2016년 불법 영업으로 적발됐을 당시 윤모 총경이 관련 조사 내용을 알아봐 줬던 곳입니다. <br> <br>경찰은 당시 승리와 유인석 대표가 처벌받지 않은 것과 관련해 윤 총경이 개입했는지 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공태현입니다. <br><br>ball@donga.com <br>영상편집 : 박주연 <br>영상취재 : 한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