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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북한 여행 가이드북 출간 / YTN

2019-03-22 6 Dailymotion

두 차례 북미 정상회담으로 북한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프랑스에서 북한 여행 안내서가 출간됐습니다. <br /> <br />북한 관광은 여전히 통제가 따르고 위험하다는 인식도 있지만 해마다 프랑스 관광객 400명 정도가 북한을 찾는다고 합니다. <br /> <br />이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프랑스에서 북한 가이드북 800권이 최근 출간됐습니다. <br /> <br />가이드 북은 북한 역사와 문화 유산, 수려한 경관들을 소개하는 관광용 책자입니다. <br /> <br />프랑스 여행사 '르 쁘띠 퓌'가 북한 가이드 북을 펴낸 것은 두 차례 북미 정상회담으로 북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군사적 긴장이 크게 완화됐기 때문입니다. <br /> <br />[도미니크 오지아스 / 여행사 '르 쁘띠 퓌' 공동 대표 : 요즘 북한에 대해 모든 사람이 얘기하죠. 세계적인 정상회담이 열려 엄청난 주목을 받았잖아요.] <br /> <br />프랑스와 국교가 맺어지지 않은 북한을 관광하는 프랑스 여행객은 해마다 400여 명 정도, <br /> <br />한사람 당 2천267달러, 우리 돈으로 255만 원 정도 비용이 듭니다. <br /> <br />유엔과 미국의 제재로 몇 안 남은 외화벌이 수단인 관광 수입은 북한으로선 가뭄에 단비 같습니다. <br /> <br />하지만 북한 관광은 여전히 통제와 제약이 따릅니다. <br /> <br />[도미니크 오지아스 / 여행사 '르 쁘띠 퓌' 공동 대표 : 분명한 것은 허용된 것만을 해야죠. 감독을 받아야 합니다. 제 개인 경험으로는 몇 년 전에는 북한에 먹을 게 많지 않았어요.] <br /> <br />여기에 호텔에서 사진을 훔치려 했다는 이유로 15년 강제 노동을 선고받고 의식불명 상태로 미국에 돌아와 숨진 오토 웜비어 사건으로 북한 여행은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r /> <br />이런 이유로 프랑스 관광객에게 북한 여행은 모험과는 동떨어진 은둔의 나라에 대한 발견 정도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br /> <br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32304211376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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