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도 받는 클럽 버닝썬에서 회계를 맡았던 경리실장이 해외로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가수 승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br /> <br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클럽 '버닝썬'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경리실장 A 씨가 해외로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지난해 말 버닝썬에서 폭행 사건이 불거진 이후 퇴사해 현재는 미국에 머물고 있다는 겁니다. <br /> <br />회계 장부 작성 등을 책임졌던 A 씨는 버닝썬의 운영과 현금 흐름을 꿰뚫고 있는 주요 인물로 꼽힙니다. <br /> <br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경찰은 다른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버닝썬의 세금 탈루 수법을 분석하며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가수 승리가 '버닝썬 사태' 이후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 <br /> <br />자신은 버닝썬의 얼굴마담이었을 뿐 실소유주는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br /> <br />정준영 씨의 불법 촬영도 말렸다고 해명했습니다. <br /> <br />성매매 알선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br /> <br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뚜렷한 혐의점이 드러나지 않자, 억울함을 호소하며 언론 플레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최민기[choim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323184414803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