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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벚꽃 개화 "축제 당겨야할 듯" / YTN

2019-03-23 210 Dailymotion

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이 차오르면서 남녘에선 꽃소식이 들려 오고 있습니다. <br /> <br />예년보다 일찍 벚꽃이 개화하면서 대표적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도 이달 안에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벚꽃 하면 떠오르는 곳, 경남 창원시 진해구로 들어가는 길목입니다. <br /> <br />'벌써?' 하고 자연스레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벚꽃이 제법 영근 모습입니다. <br /> <br />따사로운 봄볕 아래 분홍빛 화사한 자태를 한껏 뽐냅니다. <br /> <br />진해구 일원에는 이런 벚나무가 36만여 그루가 있는데요. <br /> <br />이렇게 성급하게 꽃망울을 터트린 걸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br /> <br />'로망스 다리' 등 벚꽃 터널로 유명한 여좌천입니다. <br /> <br />금방이라도 꽃을 틔울 듯 꽃망울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br /> <br />벚꽃이 일찍 핀 건 지난겨울이 비교적 따뜻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나흘에서 일주일가량 빨라질 전망입니다. <br /> <br />[반기성 / 케이웨더 센터장 : 평년보다 4일에서 7일 정도 빨리 개화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만개 시기는 일주일 후 개화 시기에서 일주일 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대표 벚꽃 축제인 군항제를 준비하는 공무원들은 마음이 바빠졌습니다. <br /> <br />축제 시작인 다음 달 1일보다 벚꽃 만개가 2~3일 정도 빠를 거라는 예상에 주요 행사를 일찍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김화영 / 창원시 문화예술과장 : 군항제 행사를 이틀 당겨서 30일부터 12일 동안 진해구 전 지역에서 여좌천 별빛축제, 무료 셔틀버스 운행, 군부대 개방 등 모든 행사가 12일 동안 진행이 됩니다.] <br /> <br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기온과 함께 성급한 벚꽃이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br /> <br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324022253336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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