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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창선, 블라디보스토크도 방문...'김정은 방러' 임박 ? / YTN

2019-03-23 19 Dailymotio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인 김창선 부장이 모스크바 방문을 마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그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블라디보스토크 역시 북러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한 곳이어서 김 위원장의 방러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br /> <br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측근으로 대외 의전을 담당하고 있는 김창선 부장이 모스크바 방문을 마치고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습니다. <br /> <br />모스크바에 갈 때는 베이징을 거쳤는데 귀국길에는 블라디보스토크를 택한 겁니다. <br /> <br />이곳은 모스크바와 함께 북러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입니다. <br /> <br />김 부장은 오늘 오전 현지에 도착한 뒤 내일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앞서 김 부장은 4박 5일간의 모스크바 방문 기간 여러 차례 크렘린 궁 행정실을 찾았습니다. <br /> <br />현지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관련해 의전과 경호 문제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장소가 블라디보스토크로 정해졌다면, 김 부장이 며칠간 더 머물며 숙소와 회담장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br /> <br />김 부장은 싱가포르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때도 2, 3주 전에 미리 현장을 답사했습니다. <br /> <br />그래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 <br />북한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나선 것은 하노이 북미 회담 결렬 이후 미국을 압박하겠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br /> <br />중국뿐 아니라 러시아의 강력한 지지를 얻어 북한이 원하는 제재 완화를 얻어내겠다는 겁니다. <br /> <br />일각에서는 다음 달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간 3자 회담이 열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영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324060731753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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