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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탈세 의혹…호텔 운영사 ‘전원산업’ 연루 추궁

2019-03-25 3 Dailymotion

<p></p><br /><br />클럽 버닝썬의 탈세 의혹 조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br><br>지난주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에 이어 경찰도 조사에 나섰는데요.<br><br>버닝썬이 세를 든 호텔의 운영사가 탈세에 연루했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br><br>사공성근 기자입니다.<br><br>[기사내용]<br>클럽 버닝썬은 현금 매출을 축소 신고해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br><br>한 세트에 1억 원씩 하는 이른바 '만수르 세트'를 현금 뭉칫돈을 받고 팔면서,<br><br>세무용 메뉴판은 이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적어 영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br><br>경찰은 오늘 클럽 버닝썬 공동대표 이모 씨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br><br>특히 버닝썬이 세든 르메르디앙 호텔과 호텔 운영사 전원산업의 탈세 연루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br><br>[이모 씨 / 버닝썬 공동대표]<br>(전원산업이 버닝썬 탈세에 개입한 거 맞습니까?)<br>"……."<br><br>이 씨가 등기 이사로 재직했던 전원산업은 버닝썬이 세든 호텔 건물주인 동시에, 버닝썬 지분 42%를 가진 최대주주입니다.<br><br>전원산업은 매일 버닝썬의 매출 보고를 받고, 월 임대료도 주변 시세보다 낮게 받은 걸로 알려져 버닝썬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br><br>하지만 경찰조사에서 이 씨는 "전원산업은 대주주였을 뿐 클럽을 직접 운영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br><br>앞서 조사를 받은 승리도 "자금 관리에는 개입하지 않아 탈세 여부는 모른다"고 답변한 걸로 알려졌습니다.<br><br>경찰은 호텔과 전원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br><br>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br><br>402@donga.com<br>영상편집 : 이재근<br>그래픽 : 손윤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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