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검찰에 권고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br /> <br />회의 시작 전 이례적으로 발언을 자청한 정한중 과거사위 위원장 대행은 심야 출국을 시도했던 김 전 차관을 비판하며 조사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정한중 /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장 대행 : 회의 시작 전 몇 말씀 드릴까 합니다. 먼저, 김학의 전 차관에 묻습니다. 우리 국민, 심지어 판사들도 피의자가 아니라 참고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아, 응할 의무가 없음에도 당신들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전직 고위 검사가 우리 위원회의 조사에 협조는커녕 심야 0시 출국이라니요? 도대체 국민을 뭐로 보고 그러셨는지? 언제 어느 곳이든 깨어있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있다는 것을 잊으셨나요?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이번 0시 출국금지에 힘써 주신 법무부와 조사단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br /> <br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32605093453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