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독도 왜곡 기술이 강화된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정부는 오늘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초등학생들에게까지 그릇된 역사 인식에 기반한 잘못된 영토관념을 주입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임을 일본 정부는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일본 정부는 역사의 교훈을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교육에 있어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오늘 오후 3시쯤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br /> <br />일본 문부과학성은 오늘 교과서 검정심의회 총회를 열어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이 강화된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12종에 대한 검정을 승인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32622172536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