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에 몰아치는 대한민국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br /> <br />벌써 6개 대회 가운데 4개 대회를 휩쓸었는데요, 한 시즌 최다승 15승을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br /> <br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올 시즌 LPGA 투어 개막전부터 우승컵을 들어 올린 지은희. <br /> <br />'약속의 땅' 태국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 <br /> <br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은 박성현. <br /> <br />4타 차 짜릿한 역전 우승을 완성한 고진영까지. <br /> <br />올 시즌 LPGA 투어에 부는 태극낭자들의 기세는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br /> <br />6개 대회 가운데 벌써 4개 대회를 휩쓸며, 2015년과 2017년에 기록한 한 시즌 최다승 15승을 훌쩍 넘어설 분위기입니다. <br /> <br />[고진영 / 프로골퍼 : 저로 인해 행복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고 감사할 일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br /> <br />이번 주에는 우리나라 기업이 개최하는 KIA 클래식에서 우리 선수들이 파죽지세를 이어갑니다. <br /> <br />우리 교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 대회가 열리는 데다, 최근 2년간 이미림과 지은희가 우승할 정도로 우리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대회입니다. <br /> <br />국내 투어 일인자 오지현까지 가세해 LPGA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br /> <br />[오지현 / 프로골퍼 : 해외 투어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요. 나갈 수 있는 해외 대회는 최대한 많이 나가려고 노력하고, 많이 배워오고 싶어요.] <br /> <br />세계랭킹을 4위까지 끌어올린 고진영과 지난주에도 우승 경쟁을 이어갔던 박성현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br /> <br />'골프 여제' 박인비와 LPGA 투어 신인 이정은의 샷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br /> <br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32706474850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