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예정됐던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br /> <br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박 후보자의 위장전입과 세금 탈루 등 부적격 사유에 대한 야당의 공격이 이어져 보고서 채택 안건을 상정하지 못했습니다. <br /> <br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문 후보자 장남의 한국선급 특혜 채용 의혹 등으로 여야 간 입장이 엇갈리며 회의 개최가 불발됐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어제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마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경우 과거 SNS 등을 통한 발언 등으로 야당이 자진 사퇴를 요구하면서 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일정을 아예 정하지 못했습니다. <br /> <br />앞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보고서 채택도 연기되면서 어제까지 인사청문회를 마친 후보자 4명 가운데 1명도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통과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br /> <br />조은지 [zone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32714302639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