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미세먼지 등 환경 분야와 경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br /> <br />이 총리는 중국 하이난 보아오 국빈관에서 열린 리 총리와의 회담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은 양국 모두에 시급한 국가 과제"라며 "미세먼지 발생 원인 등에 대한 공동 연구과 비상저감 조치에 대한 공동 협력 강화" 등을 제안했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리커창 총리는 "환경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환경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자"고 답했습니다. <br /> <br />또 경제 분야 협력과 관련해 이 총리는 단체관광 활성화와 중국 기업의 한국투자 진출 등 속도감 있는 교류 협력 복원을 희망했고 리커창 총리는 한국의 투자를 환영하며 관광 인적 교류를 계속 확대하자고 밝혔습니다. <br /> <br />한·중 양국의 총리회담은 2년 9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사드 사태이후 소강상태였던 총리 간 채널이 다시 가동됨에 따라 앞으로 양국 고위급 소통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32721434916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