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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감독 '새 역사' 박미희가 해냈다...흥국생명 통합 우승 / YTN

2019-03-27 3,357 Dailymotion

프로배구 여자부 챔프전에서 흥국생명이 12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br /> <br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여성 감독 최초로 통합 우승을 지휘하는 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br /> <br />김재형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승부처였던 3세트 듀스 상황, <br /> <br />이재영의 강타가 터지며 흥국생명이 역전에 성공합니다. <br /> <br />곧이어 톰시아가 블로킹을 잡아내며 31점까지 이어진 듀스 접전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br /> <br />통합우승까지 1승을 남겨뒀던 흥국생명은 이재영-톰시아 쌍포가 펄펄 날았습니다. <br /> <br />톰시아 30점, 이재영 29점 등 두 선수가 59점을 합작했습니다. <br /> <br />특히, 이재영은 어려운 공도 척척 해결하며 박미희 감독을 포효하게 만들었습니다. <br /> <br />도로공사를 3대 1로 물리친 흥국생명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챔프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br /> <br />챔프전 내내 만점활약을 펼친 이재영은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MVP에 올랐습니다. <br /> <br />[이재영 / 흥국생명 : 엄청 많이 간절했던 거 같아요. 기회가 왔는데 기회를 놓치면 나중에 너무 후회할 거 같아서 시합 들어가기 전에 해보자, 간절함 마음이 통했던 거 같아요.] <br /> <br />팀 통산 4번째 챔프전 정상에 오른 흥국생명은 12년 만의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br /> <br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국내 프로스포츠 여자 감독 최초로 통합우승을 일궈냈습니다. <br /> <br />지난 시즌 꼴찌 추락을 극복하고 이룬 통합 우승이어서 특별함이 더했습니다. <br /> <br />[박미희 / 흥국생명 감독 : 박 감독이 가는 길이 새로운 길이라고 늘 말씀하셔서 계속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br /> <br />프로야구 시청률을 앞선 높은 관심 속에 남녀 봄 배구는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br /> <br />흥행 열풍을 일으킨 V리그는 다음 달 1일 정규리그 시상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br /> <br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32723384862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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