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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출국금지 조회’ 법무관 조사…누가 부탁했나?

2019-03-28 437 Dailymotion

<p></p><br /><br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출국을 시도하기 전날, 법무관 두 명이 출국금지 여부를 조회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br> <br>법무부는 김 전 차관 측으로부터 요청을 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br> <br>김철웅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은 지난 23일 태국 방콕행 비행기 탑승 직전 출국을 제지당했습니다. <br> <br>긴급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br><br>[김학의 / 전 법무부 차관 (지난 23일)] <br>(몰래 출국하려 하셨습니까?)"…" <br> <br>그런데 바로 전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소속 법무관 2명이 김 전 차관의 출국금지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 <br>출입국정보시스템에 접속해 '김학의' 이름으로 조회한 겁니다. <br> <br>법무부는 곧바로 감찰에 착수하고, 이들을 상대로 출국금지 여부를 조회한 이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r><br>법학전문대학원을 마친 뒤 대체복무 중인 두 사람이 김 전 차관으로부터 직접 조회 요청을 받았을 가능성은 낮다는 게 법무부의 판단입니다. <br> <br>김 전 차관 측 인사가 법무관들에게 조회를 부탁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br> <br>앞서 김 전 차관 측은 채널A와의 통화에서 "방콕행 항공권을 구입하기 전 출국금지 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 <br> <br>영상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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