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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투런포...SK,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 / YTN

2019-03-28 5 Dailymotion

프로야구 우승후보 SK가 이틀 연속 LG에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br /> <br />9회말 투아웃에서 이재원이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br /> <br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SK는 종료 직전까지 LG와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습니다. <br /> <br />선발 문승원이 1회 이형종에게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맞았지만 8회까지 추가 실점이 없었고, <br /> <br />LG도 차우찬이 5이닝을 한 점으로 막은 뒤 불펜진이 잘 버텼습니다. <br /> <br />희비가 갈린 때는 9회 말. <br /> <br />SK는 선두타자 한동민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고, <br /> <br />2아웃 이후 이재원이 LG 고우석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br /> <br />전날 연장 11회 최정의 안타로 승부를 가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br /> <br />NC는 박진우가 잘 던지고 이원재가 잘 쳐 kt를 6대2로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br /> <br />박진우는 6이닝 2실점으로 선방했고, <br /> <br />이원재는 4회와 8회, 각각 투런포와 솔로포를 터뜨려 가장 빛났습니다. <br /> <br />[이동욱 / NC 감독 : 선수들이 너무나 잘해주고 있고 욕심내지 않고 저희 길을 가다 보니 좋은 결과 나오고 있습니다.] <br /> <br />키움은 9회, 외국인 타자 샌즈가 역전 2루타를 쳐 두산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br /> <br />KIA는 19살 신인투수 김기훈이 한화 전에서 5이닝 2실점의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br /> <br />동점이던 8회 외국인 타자 해즐베이커가 투런 홈런을 날려 6대 4로 이겼습니다. <br /> <br />'부상병동' 한화는 유격수 하주석이 7회 수비를 하다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악재가 겹쳤습니다. <br /> <br />삼성은 롯데를 이틀 연속 제압했습니다. <br /> <br />YTN 서봉국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32823374022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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