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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대규모 특별수사팀 뜬다...이르면 오늘 출범 / YTN

2019-03-29 45 Dailymotion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재수사를 대규모 특별수사팀을 꾸려 맡기기로 했습니다. <br /> <br />뇌물과 성범죄, 박근혜 청와대의 외압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높고, 신속한 수사가 불가피한 만큼 이르면 오늘 수사팀 구성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br /> <br />검찰이 '김학의 사건' 재수사를 특별수사팀에 맡기기로 했군요? <br /> <br />[기자] <br />특별수사팀이 수사에 나설 전망입니다. <br /> <br />문무일 검찰총장이 오늘 오전 9시쯤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수사 방식과 관련해 처음 입을 열었습니다. <br /> <br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수사 권고 자료를 받아 분석하면서 지금까지 수사방식을 놓고 고민을 거듭해왔는데요. <br /> <br />특별수사팀이 수사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가장 나은 방법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문 총장 출근길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문무일 / 검찰총장 : (김학의 전 차관 수사팀 단장 정하셨나요?) 빠른 시일 내에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사팀의 규모는 제기된 의혹사항들이 많기 때문에 그것들을 해소하는 데 충분한 규모로 편성하도록 하겠습니다.] <br /> <br />문 총장은 충분한 규모의 수사팀을 편성하겠다고 했는데요. <br /> <br />베테랑 검사들을 중심으로 일선 검찰청에서 파견받아 대규모 수사팀을 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br /> <br />팀장은 특수수사 경험이 풍부한 검사장급 인사가 맡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대규모 수사팀이 꾸려지면 어떤 부분부터 들여다볼까요? <br /> <br />[기자] <br />우선 대검에서 검찰 과거사위원회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한 뒤 수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수사 권고 내용 가운데 김 전 차관의 뇌물 의혹부터 수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과거사위는 김 전 차관이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지난 2013년 경찰 수사 과정에서 성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사건 청탁과 함께 김 전 차관에게 돈 봉투가 전달되는 것 봤다고 진술한 정황도 나와 있습니다. <br /> <br />특히,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김 전 차관과 윤 씨 사이에 오간 금품이 있고, 이전까지 포함해 3천만 원을 넘는다면, 공소시효가 10년이어서 수사할 수 있습니다. <br /> <br />금전 거래와 김 전 차관 직무의 관련성, 대가성 여부가 검찰 수사로 밝혀져야 할 부분입니다. <br /> <br />사건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별장 성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32912000345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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