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5월 3일이 시한인 한국의 이란산 원유수입 예외적 허용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br /> <br />외교부는 정부 합동대표단이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대표단과 만나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서 한국의 예외국 지위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우리 측은 한국에 최대한의 신축성을 발휘해달라고 요청했고, 미 측은 이란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더 강화해나갈 방침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br /> <br />앞서 미국은 지난해 11월 이란 핵 합의 탈퇴에 따라 자국의 대 이란제재를 복원하면서 한국 등 8개국에 이란산 원유를 180일간 한시적으로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외조치 연장이 그리 쉬운 사항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32914252799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