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인근에 있는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대규모 분화를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멕시코 재난 당국은 현지 시간 28일 이 화산의 분화 경계경보를 '황색2'에서 '황색3'으로 높였습니다. <br /> <br />이는 7등급 경보 중 상위 5등급으로, 마그마 분출과 폭발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니 주민들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대피에 대비하라는 의미입니다. <br /> <br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200회 이상의 소규모 분출이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화산 분화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라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또, 화산 반경 12㎞ 이내를 통행금지 구역으로 선포하고 일반인의 접근을 금지했습니다. <br /> <br />이밖에 임시 대피소와 대피로를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 12시간 이내에 인근 지역에 화산재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데이비드 레온 시민보호청장은 예방 차원에서 경계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했다면서 시민들에게 침착함을 잃지 말아 달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329224120465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