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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노이서 김정은에 '핵무기 넘겨라' 요구" / YTN

2019-03-30 8 Dailymotion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에게 북한의 핵무기와 핵폭탄 연료를 넘기라는 요구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br /> <br />두 정상이 합의문 도출에 실패한 배경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관측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수현 기자! <br /> <br />지난달 하노이 회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요구를 했는지,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북한의 핵무기와 핵폭탄 연료를 미국에 넘기라는 요구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br /> <br />이와 함께, 핵 프로그램의 포괄적 신고와 사찰, 핵 관련 모든 활동 중지, 모든 핵 인프라 제거를 포함한 포괄적인 비핵화 조치들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내놓은 보도인데요. <br /> <br />당시 미국이 북측에 한글과 영문본 2개로 전달한 '빅딜 문서'에 이러한 요구가 담겼다는 것입니다. <br /> <br />북한의 핵무기를 미국 영토로 반출하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빅딜 문서'를 건넸다는 사실은 이미 이달 초,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통해 알려진 바 있습니다. <br /> <br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비핵화의 의미를 김 위원장에게 이렇게 명쾌하게 정의하고, 직설적으로 요구했다는 내용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 <br />'빅딜'은 미국의 비핵화 요구와 북한의 경제발전 청사진을 의미하는데요. <br /> <br />앞서 볼턴 보좌관은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핵과 생화학 무기, 탄도미사일 포기 결정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볼턴 보좌관은 하지만 북한이 '빅딜'을 수용할 의사가 없었다고 지적하며 합의가 무산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br /> <br />문서 내용에 담긴 트럼프 대통령의 직설적인 요구가, 하노이 회담 당시 업무 오찬과 합의문 서명식이 돌연 취소된 배경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입니다. <br /> <br />아직까지 백악관은 이에 대한 언론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33010042259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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