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4·3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일찍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여야는 주말에도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br /> <br />오전 6시부터 사전투표가 시작했는데 여야 지도부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요? <br />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도 치열한 유세전에 나섭니다. <br /> <br />어제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지지를 호소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은 통영·고성에서 양문석 후보 지원 유세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br /> <br />오전에는 고성시장에서 유세전을 진행한 뒤, 오후에는 통영 중앙동 굴 축제장 등을 찾아 민심 다잡기에 나서겠다는 각옵니다. <br /> <br />통영·고성에 홍영표 원내대표 등 민주당 현역 의원 30여 명이 방문하겠다고 밝힌 만큼, 대규모 유세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창원 성산 강기윤 후보와 통영·고성 정점식 후보 지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br /> <br />황 대표는 오전엔 통영·고성에서 개최되는 골프대회에 참석해 시민들을 만나고, 오후부터 저녁까진 창원 성산에서 표심 호소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br /> <br />나경원 원내대표도 오후에 합류해서 통영 중앙시장 등을 돌며 투표를 독려하고 지원 유세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창원에 머물고 있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이재환 후보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고,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여영국 후보를 도와 유세 활동을 벌일 계획입니다. <br /> <br />오늘 오전 9시 반 기준으로 4·3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6.30%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 <br />각 당의 선거 전략은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민주당은 이른바 '여당 프리미엄'을 적극 활용하며 지역 맞춤형 대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br /> <br />또 김학의 CD 존재를 알았다는 의혹을 받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을 겨냥하면서, 낱낱이 진실을 밝히라며 이슈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br /> <br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가 경제를 다 망가뜨리고 있다면서 정부 책임론을 꺼내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br /> <br />한국당은 건물 매입 논란으로 사퇴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과 각종 의혹을 받는 장관 후보자들을 거론하며 청와대가 검증에 실패했다고 비판하며, 보수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창원 성산에만 후보를 낸 바른미래당은 정권 심판론...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33010135308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