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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김연철 후보자 살리기…靑 “추가 낙마는 없다”

2019-03-31 1,165 Dailymotion

<p></p><br /><br />청와대는 일단 "추가 낙마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br> <br>주말이 가기도 전에 예상보다 빨리 낙마 결단을 내린 이유, <br> <br>야당이 벼르고 있는 박영선 김연철 두 장관 후보자는 지키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br> <br>계속해서 조아라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청와대는 오늘 낙마한 2명이 전부라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br><br>윤도한 대통령 국민소통수석은 다른 후보자들의 추가 낙마 가능성에 "현재로선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br><br>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br> <br>박영선 후보자는 여당 중진으로 장관 후보자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인물입니다. <br> <br>김연철 후보자는 청와대의 대북정책 코드와 잘 맞는 만큼 포기 대상이 아니란 분석입니다. <br> <br>청와대는 야당의 추가적인 후보자 사퇴 요구를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여론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br>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앞두고 2명의 장관 후보자를 선제적으로 낙마시킨 것도 여론을 의식한 탓으로 풀이됩니다. <br> <br>야당에게 나머지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채택을 압박하면서도, 최소한의 할 도리는 했다는 명분을 쌓기 위해서입니다. <br><br>추가적인 낙마는 없다고 청와대는 선을 긋고 있지만, 다른 장관 후보자들의 거취는 여론이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 <br> <br>likeit@donga.com <br>영상취재: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br>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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