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후보자 낙마 후폭풍이 정치권도 강타하고 있습니다. <br /> <br />여당인 민주당은 이제 나머지 5명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는 채택하자고 촉구했지만, <br /> <br />야당은 다른 후보자들의 지명 철회는 물론 인사 검증을 담당한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한 경질까지 요구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br /> <br />민주당 상황부터 알아보죠 <br /> <br />[기자] <br />민주당은 두 후보자 낙마에 대해 앞으로 엄격한 검증 절차를 위해 당정 협의를 충분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번 기회를 성찰과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면서도, 나머지 5명의 후보자까지 철회하라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br /> <br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야당은 특히 자유한국당은 부적격이라고 판단되는 후보들에 대해서는 그 의견을 분명히 인사청문 보고서에 반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인사청문 보고서 자체를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br /> <br />특히 야당이 공격이 청와대 인사 검증 라인, 특히 조국 민정수석으로 번지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br /> <br />이와 관련해 설훈 최고위원과 안민석 의원 같은 당 중진의원들은 방송 출연과 SNS를 통해 조 수석을 옹호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br /> <br />반면 야당은 공세의 고삐를 더 조이고 있습니다. <br /> <br />남은 5명 후보자 가운데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를 콕 집어 절대 불가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br /> <br />또 청와대 인사 검증의 책임이 있는 조국, 조현옥 두 수석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조국 수석은 지금의 태도에 비춰봐서 무능한 것인지 무지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본연의 업무보다는 유튜브 출연, 페이스북 등 온갖 딴짓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br /> <br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인 이 두 분을 하루속히 물러나게 해야 합니다. 대통령의 신속하고 현명한 선택을 재차 촉구합니다.] <br /> <br /> <br />국회 상황 다른 부분도 짚어보죠 김학의 사건과 관련해 특검법이 논란이네요? <br /> <br />[기자] <br />자유한국당은 검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김학의 사건과 관련한 자체 특검법안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특히 대검 진상조사단이 곽상도 의원과 이중희 변호사에 대한 수사를 권고하면서도 민주당 조응천 의원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은 제외했다며 조사가 편파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01140038533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