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경남FC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같은 당 강기윤 후보의 경기장 선거 유세 때문에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br /> <br />프로연맹 경기위원회는 오늘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K리그 4라운드 경기평가회의를 열고 지난달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대구FC 경기에서 발생한 자유한국당의 경기장 내 선거 유세와 관련해 규정을 위반해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사무국은 내부 조사 절차를 거쳐 상벌위원회 회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경기위원회에서 나온 징계 필요 의견에 대해 지금까지 사무국이 상벌위원회로 사안은 회부하지 않은 적이 없어 경남은 징계를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br /> <br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기준에 따라 경남FC 구단은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 무관중 홈경기, 연맹이 지정하는 제3지역 홈경기 개최, 2천만 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경고 등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40115160103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