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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경기장 유세' 논란 경남FC, 내일 상벌위 ...수위 관심 / YTN

2019-04-01 257 Dailymotion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가 축구장 안에서 선거 유세를 한 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프로축구연맹이 내일 홈팀 경남FC에 대한 상벌위를 열기로 해 징계 수위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br /> <br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자유한국당의 경기장 내 선거 유세와 관련해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는 두 시간에 가까운 긴 시간 동안 격론을 펼쳤습니다. <br /> <br />결론은 '경남FC에 대한 징계가 불가피하다'였습니다. <br /> <br />정치적 중립성과 차별 금지를 명시한 프로연맹 정관 제5조를 위반했다는 지적입니다. <br /> <br />사무국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내일 오전 상벌위원회를 열어 경남FC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김진형 / 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 정치에 관련된 활동을 하거나 슬로건을 게시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어서 상벌위원회에 회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br /> <br />프로연맹은 지난해 4월 지방선거에 앞서 선거 운동 관련 지침을 공문으로 발송했습니다. <br /> <br />공문에는 '정당 이름과 기호, 번호 등이 노출된 의상을 착용할 수 없고, 피켓과 현수막, 어깨띠 역시 노출돼서는 안 되며 명함과 광고지 배포도 금지한다'고 명시돼있습니다. <br /> <br />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 구단은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과 무관중 홈경기, 연맹이 지정하는 제3 지역 홈경기 개최, 2천만 원 이상의 제재금, 경고 등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br /> <br />애꿎은 피해자가 된 경남 구단은 프로연맹에 이번 사건의 경위서를 제출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징계를 받을 경우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이 공식 사과와 함께 도의적인 책임과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40118203313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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