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5G 서비스가 오는 금요일 5일부터 시작됩니다.<br><br>빨라서 좋기는 하지만 너무 비쌀 수 있지요.<br><br>이동통신사들은 요금제를 손질하고 있습니다.<br><br>김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건 5G 요금제입니다. <br><br>이동통신3사 모두 최저 요금제로 5만5천 원에 8GB 정도의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각각 7만 원과 9만 원대 요금제도 선 보입니다. <br> <br>KT는 내일 확정하는데, 두 회사보다 일부 파격적인 요금제가 나올 거란 전망입니다. <br><br>140만 원에 달하는 단말기 가격과 최저 요금이 3만원 대인 4G 요금제를 생각하면 너무 비싸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br> <br>하지만 통신사들은 각종 할인과 혜택을 통해 실제 요금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통신사들은 요금제를 최종 점검하는 동시에 5G 분위기 띄우기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br> <br>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대로에 팝업 스토어를 설치했습니다. <br> <br>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VR 극장과 식당부터 AR 클럽까지 5G 신기술이 총동원됐습니다. <br> <br>[김남수 / LG유플러스 IMC 전략담당] <br>"독점 콘텐츠 사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으로 어디서도 보실 수 없는 초고화질 콘텐츠를 구성했고… " <br> <br>5G 전용 단말기 사전예약 판매와 함께 할인이나 사은품 지급 등 각종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눈길도 사로잡습니다. <br> <br>[#청춘해 콘서트 / KT 5G 체험관 (지난달 29일)] <br>"5G 텔레프레젠스 기술. 서로 다른 공간의 사람들이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서 상대방과 소통하는 기술입니다." <br> <br>눈앞에 성큼 다가온 5G 세상, 앞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게 될 지 주목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