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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번역기·'뽁뽁이' 팬티 출시?...눈살 찌푸린 장난도 / YTN

2019-04-01 9 Dailymotion

모두가 즐겁게 바보가 되는 날, 만우절을 맞아 가족·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재밌는 하루 보내셨는지요? <br /> <br />기업들이 마련한 황당하지만 그럴듯한 제품 광고들, 한번 보시죠. <br /> <br />글로벌 IT업체가 만든 무선 이어 셋의 이름을 본뜬 이른바 '에어펫'을 끼면, 반려동물의 의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br /> <br />한 소셜 커머스 업체가 반려동물 실시간 번역기를 개발했다며 만든 광고입니다. <br /> <br />천만 반려 가족들은 이런 제품 출시가 손꼽아 기다려질 것 같습니다. <br /> <br />플라스틱 블록으로 된 장난감을 밟아 괴로웠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br /> <br />장난감 회사에선 이런 실수를 "아플 거 제대로 밟자"라며, '발바닥 지압팩'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내놨습니다. <br /> <br />블록을 밟으면 신체 어느 부위가 좋아진다는 진지한 안내가 폭소를 유발합니다. <br /> <br />속옷 회사에선 이른바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으로 된, 안이 훤히 보이는 팬티를 내놨는데, "에어캡의 쿠션감이 엠보싱 휴지처럼 부드럽고 안 입은 듯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br /> <br />뒤에 보이는 광고, 어떤 제품처럼 보이시나요? <br /> <br />향수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반도체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인 SSD라는데요. <br /> <br />SSD를 향수처럼 만든 광고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br /> <br />그런데 이렇게 픽 웃고 넘어갈 만한 장난들만 있었던 게 아닙니다. <br /> <br />성매매 알선과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등을 받는 가수 승리와 정준영을 사칭한 SNS 계정이 등장해 2차 가해 논란까지 불거지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는데요. <br /> <br />이들 가운데 한 명은 비난이 계속되자 만우절에 재밌겠다는 짧고도 끔찍한 생각을 했다며 상처받고 분노했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br /> <br />요즘엔 줄어들었다지만 만우절에 경찰서나 소방서에 장난 전화해 애꿎은 인력들을 고생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br /> <br />경찰청은 지난해부터 내용이 심각하거나 인력을 심하게 낭비하는 허위·악성 신고의 경우 단 한 차례라도 엄벌에 처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one-strike out)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br /> <br />장난도 도를 넘으면 화를 부른다는 사실, 꼭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01223834907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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