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이 미국시간 1일 미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연합훈련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을 협의했습니다. <br /> <br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지난달 키리졸브 한미연합훈련을 대체해 실시된 '동맹 연습'은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섀너핸 장관 대행은 다만 이번 연습에서 일부 개선점도 파악됐다며 9월 훈련 때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어 한미연합훈련 조정이 훈련 축소는 아니고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며 방위준비 태세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br /> <br />정 장관은 새로운 동맹 연습을 통해 강력한 한미동맹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확고한 방위태세 유지와 전작권 전환을 위한 최초 작전 운용능력 검증에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한미 양국은 북한 비핵화 대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고 연합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한다는 공약도 재확인했습니다. <br /> <br />오늘 회담에는 한국 측에서 정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 실장 등이, 미국에서는 섀너핸 대행과 존 루드 국방 정책차관, 에이브럼스 사령관 등 각기 7명씩이 자리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0212424829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