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2명을 뽑는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br /> <br />각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막판 유세전에 나서는 가운데 잇따르는 논란이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 <br /> <br />각 당 지도부가 막판 총력 유세전에 나섰다고요? <br /> <br />[기자] <br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등 각 당 지도부가 말 그대로 총출동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오늘 오후 통영을 찾아 양문석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br /> <br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당선시켜야 지역에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침체된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br /> <br />이어, 창원 성산으로 건너가 단일화에 합의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 지원까지 나섰습니다. <br /> <br />한국당도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창원과 통영을 구석구석 누비면서 강기윤, 정점식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br /> <br />조선과 원자력 발전 관련 산업 등 지역 경제 파탄의 주범이 문재인 정권이라면서 한국당 후보를 당선시켜야 정권을 심판하고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창원 지원 유세에 집중하면서 경제와 민생을 외면하고 권력투쟁에만 골몰한 거대 양당이 아닌 창원의 영광을 되찾게 할 이재환 후보를 뽑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 /> <br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민주당과의 단일 후보인 여영국 후보 지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노회찬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br /> <br /> <br />선거를 코앞에 두고 여러 논란이 일고 있는데 특히, 경기장 유세를 놓고 시끄럽다고요? <br /> <br />[기자] <br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창원 성산의 강기윤 후보의 경남FC 경기장 유세와 관련해 오늘 프로축구 연맹이 경남 구단의 책임을 물어 2천만 원의 제재금 징계를 내렸습니다. <br /> <br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는 일제히 비난의 화살을 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애꿎은 구단만 날벼락을 맞게 됐는데 한국당은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뻔뻔하고 무책임한 작태를 벌이고 있다면서 법적·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도 경남FC와 축구팬이 한국당의 사고처리반이 아니라면서 말로만 사과하고 적당히 뭉개지 말고, 제재금도 대납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정의당도 한국당이 지닌 '갑질 DN...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0218041359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