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br />■ 출연 : 정태춘 / 가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한국 사회의 모순과 저항을 시와 노래로 담아냈던 정태춘 씨. 아내 박은옥 씨와 함께 노래한 지 벌써 40년이 흘렀다고 합니다. 앨범과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지난날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YTN 스튜디오에 정태춘 씨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앞서 저희 영상에 한국의 밥 딜런 정태춘 이렇게 나가니까 YTN 사내에 있던 어떤 팬이 아니다, 밥 딜런이 미국의 정태춘이다 이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그런 표현 어떻게 생각하세요? <br /> <br />[인터뷰] <br />별로 동의 안 해요. <br /> <br /> <br />어떤 면에서 동의 안 하세요? <br /> <br />[인터뷰] <br />우리 서로 다르죠. 다르고 또 나는 그렇게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다르죠. <br /> <br /> <br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에서는 훨씬 더 이름도 알려지셨고 더 의미 있는 가수로 아마 팬들은 기억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벌써 40년 되셨어요. 저희 배경으로 노래라는 마침 단어가 눈에 띄는데 노래하신 지 벌써 40년 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떠세요, 소감이? <br /> <br />[인터뷰] <br />저는 사실 10여 년 전부터 노래 창작을 접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힘차게 달려오다가 지금 40년을 맞은 것은 아니고요. 주춤주춤하면서 여기까지 와서 특별히 깊은 소감이나 이런 것들은 없어요. <br /> <br /> <br />그냥 똑같다, 39년이나 29년이나 40년이나? 그런데 제가 듣기로 공식적인 기록으로 하면 정태춘 씨 같은 경우는 41년이고 아내이신 박은옥 씨 기준으로 40년 됐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걸 보면서 이런 기준도 아내에 주로 맞춰주시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br /> <br />[인터뷰] <br />제가 30주년 때 기념 콘서트를 제안받았는데 제가 사양을 했고요. 그 다음 해에 박은옥 씨 30주년 때에 기념 공연을 했는데 이름이 박은옥 30주년이 아니고 정태춘-박은옥 30주년 이렇게 됐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냥 그 10년 뒤라서 그냥 편안하게 서로 정태춘-박은옥 40주년 이렇게 얘기하고 있죠. <br /> <br /> <br />소감은 따로 없으시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팬들이 바라보는 40년은 의미가 있는 해인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세요? 다양한 계획들을 갖고 계시더라고요. <br /> <br />[인터뷰] <br />주위에 우리를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끌어내보자라고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40219413932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