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떡 최대 약점 극복했다…‘상온에서 8개월’ 유통기술 개발

2019-04-02 1 Dailymotion

<p></p><br /><br />우리 전통 음식인 떡은 그동안 유통기한 때문에 수출이 어려웠는데요. <br> <br>8개월까지 상하지 않는 떡이 개발됐습니다. <br> <br>김남준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쫀득쫀득한 식감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인기인 우리 전통음식 떡. <br> <br>하지만 쉽게 상하기 때문에 냉장이 아니면 유통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br> <br>그런데 최근, 농업진흥청과 강원대학교가 상온에서 최대 8개월까지 상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br> <br>[김남준 기자] <br>"이번에 개발된 쉽게 상하지 않는 떡입니다. 눈으로도 일반 가래떡과 크게 차이가 없는데요. 맛도 같을지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맛도 똑같이 맛있습니다." <br> <br>미생물을 억제하는 첨가제와 포장기술이 비법입니다. <br> <br>먼저 복합 산성 물질을 첨가해 떡에 번식하는 세균을 잡습니다. <br> <br>이어 포장 후 가열 살균 해 완전한 무균상태를 만드는 겁니다. <br> <br>[김행란 / 농진청 농식품자원부장] <br>"미생물이 발생하지 않는 그런 안전한 상태에서 유통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미생물 증식요소를 차단했다." <br> <br>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br> <br>[최구현 / '웰빙 떡' 클러스터 과장] <br>"냉장 컨테이너를 이용하는 것보다 일반 컨테이너를 이용하기 때문에 유통 비용이 과감하게 절감되기 때문에… " <br><br>농진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희망업체를 선정한 뒤 이 기술을 우선 보급할 계획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남준입니다. <br> <br>kimgija@donga.com <br>영상취재 : 정승호 <br>영상편집 : 최동훈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