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살던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최근 세상을 떠났습니다. <br /> <br />시민단체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지난달 31일 오전 자택에서 향년 97세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시민모임은 "할머니가 공개적인 활동은 진행하지 않았지만, 살아계셔 주신 것 자체가 시민모임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유가족의 뜻에 따라 할머니의 인적사항과 장례 관련 사항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br /> <br />할머니를 포함해 올해 4명의 피해자가 세상을 떠나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1명으로 줄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0222472843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