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지대, DMZ가 남북 분단 이후 처음으로 일반 국민에 둘레길로 개방됩니다. <br /> <br />정부는 오늘 5개 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DMZ와 연결된 3개 지역을 가칭 'DMZ 평화둘레길'로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대상 지역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감시초소인 GP 철거와 유해 발굴 등 긴장 완화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고성, 철원, 파주 등 3개 지역입니다. <br /> <br />이달 말 GOP 철책선 이남의 고성지역부터 시범운영이 시작되고 상설운영 시작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br /> <br />방문객들은 우리 군의 경호 지원을 받습니다. <br /> <br />운영 횟수와 참여 인원은 군사작전 여건과 자연환경, 생태 보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이들 지역은 앞으로 DMZ를 따라 한반도 동서를 횡단하는 '탐방길 연결사업'이나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과 연계될 예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0310390118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