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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로 1명 사망·250ha 잿더미 / YTN

2019-04-05 37 Dailymotion

고성 산불이 속초 시내와 고성 해안가 쪽으로 번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br /> <br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고성산불은 다행히 주불을 잡았다고 합니다. <br /> <br />보도국을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남기 기자! <br /> <br />먼저 피해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고성 산불은 지난 2005년 양양 낙산 산불, 2017년 강릉 산불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라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고성 산불 인명 피해는 1명 사망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사망자는 50대 남성으로 불이 처음 시작된 곳 부근인 고성군 도로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br /> <br />또 산림 250㏊도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br /> <br />축구장 면적의 350배,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br /> <br />주택 120여 채, 그리고 창고와 비닐하우스 11개 동이 불탔습니다. <br /> <br />또 밤사이 산불이 확산하면서 인근 주민 4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 <br />새벽까지만 해도 강풍을 타고 불이 빠르게 확산했는데 지금은 다행히 진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죠? <br /> <br />[기자] <br />오늘 새벽까지만 해도 미시령 아래서 시작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여러 갈래로 나뉘어 번졌습니다. <br /> <br />동해안으로 강풍이 계속돼 진화는 물론 방화선 구축도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br /> <br />속초 장사동 일대에서는 그야말로 사투를 벌이기도 했는데요. <br /> <br />다행히 지금은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br /> <br />산림청은 오늘 아침 8시 15분을 기해 고성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현재 고성군과 속초시는 곳곳이 정전되고 기지국이 불타 휴대전화 통화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br /> <br /> <br />고성과 속초 아래에 있는 강릉 옥계면에서 산불이 났는데, 이 불이 강풍을 타고 동해까지 번졌다죠? <br /> <br />[기자] <br />강릉시 옥계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12㎞가량 떨어진 동해시 망상동의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br /> <br />마을 주민 일부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옥계중학교 교실 일부를 비롯해 망상 오토캠핑장 시설물이 불에 탔습니다. <br /> <br />망상 인근 40여 가구 가운데 11가구도 모두 탔으며 인근 실버타운도 화마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br /> <br />실버타운 입주자 120여 명과 주민들은 인근 종합운동장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br /> <br />당국은 강릉시와 동해시 화재로 110㏊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집계했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교육 시설도 피해가 잇따르면서 많은 학교가 휴업...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0509531161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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