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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방차 800대 출동...소방력 '역대 최대' / YTN

2019-04-05 1 Dailymotion

고성 산불을 끄기 위해 전국에서 800대가 넘는 소방차, 그리고 소방 공무원 3천여 명이 동원됐습니다. <br /> <br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br /> <br />이상곤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시뻘건 불길이 순식간에 산을 집어삼킵니다. <br /> <br />날이 어두워지면서 바람은 더욱 거세집니다. <br /> <br />결국, 한밤중에 화재 대응 최고 수준인 대응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br /> <br />전국 소방 비상동원령까지 내려지면서 제주도를 뺀 소방 인력이 강원도로 집결했습니다. <br /> <br />산불에 투입된 소방 공무원은 모두 3천 2백여 명. <br /> <br />산림청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지원 인력까지 합치면 만 명이 넘습니다. <br /> <br />날이 밝으면서 초대형 진화 헬기도 투입됐습니다. <br /> <br />공중 진화 작업을 위해 산림청과 국방부, 소방청 등에서 띄운 헬기만 50대가 넘습니다. <br /> <br />살수차와 대형 사다리차 등을 포함한 소방 차량은 전국에서 모두 8백 7십여 대가 총출동했습니다. <br /> <br />전국에서 하루에 운용할 수 있는 소방 장비가 모두 7천 5백여 대인 만큼, 평시 운용 소방력의 1/4가량이 동원된 셈입니다. <br /> <br />소방청은 단일 화재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소방력이 동원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조선호 / 소방청 대변인 : (대응) 3단계까지 관리한 것을 보면 200~300명에서 많으면 400~500명까지 동원된 적은 있었는데 3천여 명이 이렇게 한 번에 동원된 사례가 없었습니다. 처음입니다.] <br /> <br />이 같은 소방력의 집중은 대형 재난이 생기면 지역과 상관없이 총력 대응하도록 지침을 고쳤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br /> <br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05165358582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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