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거센 불길에 휩싸였던 강원도 고성은 이제 큰불은 잡혔습니다. <br /> <br />화마가 지난 곳의 피해는 심각합니다. <br /> <br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br /> <br />오늘 취재진이 현장을 돌며 피해 상황을 전하고 있는데요. 지금 나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br /> <br />[기자] <br />먼저 제가 지금 어떤 곳에 나와 있는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곳은 총포사가 있고 그리고 싱크대 공장이 있던 곳입니다. <br /> <br />그리고 지금 제 왼쪽 뒤는 가구매장이 있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 화마가 휩쓸고 간 뒤에 이곳이 대체 어떤 곳이었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br /> <br />지금 이 건물 밖에서 보면 단층 건물처럼 보이지만 원래는 2층에 나무로 된 목재로 된 주택이 있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는데요. <br /> <br />이곳에 거주하던 주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양말 한짝도 건질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불에 타버렸다. 모든 것이 사라져버렸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br /> <br />그러면 이 건물 내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곳 같은 경우에는 총포사 그리고 싱크대 공장으로 쓰이던 곳인데요. <br /> <br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대체 어떤 공간이었는지 알 수가 없어 보입니다. 화마가 휩쓸고 간 뒤에 이곳에는 지금 까만 재만 이렇게 남아있습니다. <br /> <br />모든 게 타버린 그런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공간이었는지 알기 어려운 상황이고요.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이 공간도 같이 봤으면 좋겠는데요. <br /> <br />지금 이 틈으로 보면 뼈대만 남은 가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뼈대만 남은 가구들이, 불에 탄 가구들이 이곳이 가구매장이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데요. <br /> <br />온전히 남아있는 거는 아무것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 건물 외벽을 좀 더 봤으면 좋겠는데요. 이쪽으로 나와서 좀 같이 보겠습니다. <br /> <br />가구매장으로 쓰인 건물 외벽을 보면 철로 만들어진 이 벽면이 모두 이렇게 녹아서 무너져 내렸습니다. 지금 보면 좀 더 뒤로 가서 봤으면 좋겠는데요. <br /> <br />지금 제가 이걸 만져보면 이게 지금 철로 만들어진 벽면인데 마치 커튼처럼 늘어져있습니다. 이 정도로 불이 얼마나 셌는지 그리고 바람이 얼마나 셌는지 이런 걸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br /> <br />그리고 건물 2층을 좀 보면 건물 2층에도 역시 뼈대만 남은 가구들이 남아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지금 가구 매장이었다라는 걸 짐작할 수 있게 하고요. <br /> <br />그리고 불...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0518262707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