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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1명 사망...축구장 735배 산림 잿더미 / YTN

2019-04-05 22 Dailymotion

온종일 진행된 진화작업 끝에, 고성과 강릉 지역 산불의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br /> <br />인제 지역 산불은 여전히 불을 끄는 중인데요. <br /> <br />강원 동해안 지역에 집중된 이번 산불로 1명이 숨지고, 축구장 면적의 735배에 이르는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br /> <br />보도국 연결해 구체적인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순 기자! <br /> <br />고성과 강릉지역 산불은 큰 불길이 잡혔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삼림청은 앞서 오늘 오전 고성 산불의 주불을 잡았다고 발표했는데요. <br /> <br />오후 5시쯤에는 강릉 옥계면의 산불 역시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가장 피해 면적이 컸던 고성과 강릉 두 지역에서 다행히 큰 불길이 잡힌 겁니다. <br /> <br />하지만 잔불 정리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강릉시 옥계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12㎞가량 떨어진 동해시 망상동의 야산으로 번졌는데요. <br /> <br />동해 망상 지역 산불도 역시 진화를 마쳤고 현재 잔불 정리가 진행 중입니다. <br /> <br />고성과 강릉 지역은 이번 산불로 각각 250헥타르, 모두 합쳐 500헥타르에 이르는 산림이 잿더미가 됐습니다. <br /> <br /> <br />고성과 강릉 산불은 다행히 큰 불길이 잡혔지만, 인제 지역은 여전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인제 남전리 산불의 경우 현재도 진화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br /> <br />진화율은 85% 정도인데요. <br /> <br />25헥타르 정도의 산림이 불에 탄 상태고, 창고와 컨테이너 등이 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이번 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로 잿더미로 변한 산림의 면적을 모두 합치면 축구장 면적의 735배인 525㏊에 이릅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소방청은 고성과 강릉의 큰 불길이 잡히면서, 비상 대응 단계를 최고수준인 대응 3단계에서 대응 2단계로 한 수준 낮췄습니다. <br /> <br /> <br />이제 슬슬 끝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br /> <br />산불, 언제쯤이나 꺼질까요. <br /> <br />[기자] <br />네, 현재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산불이 잡히는 시점을 예측하긴 힘든 상황인데요. <br /> <br />다만, 소방당국은 현재 큰 불길이 잡힌 고성과 강릉 지역을 비롯해, 오늘 밤 안에 나머지 인제 산불 역시 주불을 진화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br /> <br />하지만 인제 지역의 경우 급경사나 암석 지대 등 접근이 어려운 부분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또, 만약 주불이 모두 잡히더라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br /> <br />이번 산불이 번진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05200203789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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