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홈런포 4방을 앞세워 6연승을 달리던 선두 두산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br /> <br />적이 돼서 잠실로 돌아온 NC의 양의지는 공수 모두에서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br /> <br />프로야구 소식,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NC는 1회 초 권희동이 첫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br /> <br />풀카운트 승부 끝에 이용찬의 8구째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br /> <br />2대 0으로 앞선 2회에는 김성욱이 투런 홈런으로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br /> <br />3회에도 NC의 홈런 레이스는 이어졌습니다. <br /> <br />전날 복귀한 나성범이 가볍게 밀어친 공이 그대로 담장을 넘었습니다. <br /> <br />6회에는 노진혁이 두산 두 번째 투수 배영수로부터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7대0을 만들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br /> <br />두산은 8회 박건우의 쓰리런 홈런으로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점수 차를 뒤집는 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br /> <br />NC 유니폼을 입고 고향 집에 적이 돼 돌아온 양의지는 타석에선 2루타를, 수비에선 두산 타자를 효과적으로 요리했습니다. <br /> <br />NC 선발 루친스키는 7이닝 무실점, 삼진 5개로 3경기 등판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br /> <br />이대호가 시즌 첫 홈런을 쳐낸 롯데는 한화를 꺾었고, 2위 SK도 삼성을 눌렀습니다. <br /> <br />KIA는 키움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고, LG는 KT를 13대 0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br /> <br />꼴찌 KT는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br /> <br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sn/0107_2019040602354313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