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으로 특별 재난 지역 선포를 결론 내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정치권에서는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br /> <br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총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br /> <br />국회 연결해보겠습니다. 차정윤 기자! <br /> <br />여야 반응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여야 모두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면서 특별재난 선포 가능성을 반겼습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 대변인은 YTN과 통화에서 재난 특별 지역 선포에 대한 정부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은 일단 환영의 입장을 보이면서도, 반드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YTN과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재난에 가까운 대형 산불이 왜 발생했는지, 관계 당국의 책임은 없는지 따져보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에 앞서 여야 지도부는 어제 오전 앞다퉈 강원도 현지를 방문했는데요. <br /> <br />고성 상황실을 긴급 방문한 더불어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에 피해 복구 비용을 편성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해찬 대표는 급한 사항은 예비비로 집행하고, 산불로 소실된 주택과 건물 등을 복구할 수 있도록 추경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자유한국당도 산불 현장과 대피소를 찾아 여야 초당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산불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만이라도 각 당이 정쟁을 멈추고 피해방지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제안했습니다. <br /> <br />나경원 원내대표도 산불 피해와 관련해 재난 관련 예비비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했습니다. <br /> <br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잇따라 화재현장을 찾았습니다. <br /> <br />손 대표는 국가 안전 대진단이 체계적으로 정비돼있는지 점검해보겠다며 바른미래당도 화재 진압과 국민 안전 문제에 대해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br /> <br />어제저녁 고성을 찾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임시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국회 상임위도 활발히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로부터 피해 현황과 대책을 보고받기로 했습니다. <br /> <br />행안위는 행안부 장관과 소방청으로부터 피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06121714292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