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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급? 교화 위한 최소 시설"...동부구치소 내부 최초 공개 / YTN

2019-04-06 2 Dailymotion

전직 대통령과 대법원장 등 사회 고위층들이 구속 수감될 때마다 구치소를 비롯한 교정 시설이 뉴스 에 많이 등장합니다. <br /> <br />'구속도 벌'이라는 과거 개념과는 달리 열악한 교정 시설은 교정 교화에 악영향을 미치고, 인권 문제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br /> <br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이 머물렀던 동부구치소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져 내부 수감 시설에 대한 여론의 관심도 높았습니다. <br /> <br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동부구치소 내부 시설을 강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빛이 잘 들어오는 작은 방 한 곳에 TV와 서랍장이 놓여 있습니다. <br /> <br />유리 벽으로 분리된 화장실에는 가지런히 걸린 휴지와 빗자루가 눈에 띕니다. <br /> <br />일반적으로 사람이 사는 곳과 큰 차이가 있다면 굳게 차단된 문과 쇠창살입니다. <br /> <br />지난 2017년 새롭게 문을 연 서울 동부구치소입니다. 평균 5∼6명의 수용자가 이 한 방에서 함께 생활합니다. <br /> <br />조금 좁지만 혼자 지내는 '독방'도 있습니다. <br /> <br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나기 전까지 가장 높은 12층에 홀로 머물렀고, 김기춘 전 실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동부구치소 수감을 특정해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최순실 씨도 이곳에서 2년 가까이 머물며 남은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br /> <br />동부구치소는 다른 곳보다 비교적 시설이 좋아 구치소 계의 '호텔'로까지 불립니다. <br /> <br />[신경우 / 서울 동부구치소장 : (수용)장소가 쾌적하면 안정적으로 수용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br /> <br />하지만 이런 교정시설은 전국적으로 볼 때 매우 이례적입니다. <br /> <br />근처의 안양교도소만 봐도 상황은 심각합니다. <br /> <br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창문틀은 벗겨질 대로 벗겨졌습니다. <br /> <br />이러다 보니 지난해 안전진단 결과에서는 시설 절반 정도가 보수가 필요한 'C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시설 노후화와 함께 과밀 수용도 문제입니다. <br /> <br />지난 2018년 기준 전국 교정시설 일 평균 수용 인원은 5만 4천여 명으로 정원보다 7천여 명이 많습니다. <br /> <br />문제는 이런 열악한 환경이 본래 목적인 교정·교화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br /> <br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생활 스트레스가 굉장히 높죠. 좁은 공간에서 서로 치대면서 말썽도 많이 일어나고 서로 간에 충돌도 많으면 아무래도 공격성도 증가하고….] <br /> <br />법무부는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07054131085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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