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세나 앵커 <br />■ 출연 :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오는 11일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향방의 가늠자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날입니다. 한미정상회담도 예정돼 있고, 특히 제2기 김정은 체제의 첫 최고인민회의가 열리는 날이기도 하죠. <br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가다듬은 비핵화에 대한 북한 입장이 이번 주 공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한반도 안보 정세 살펴보겠습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하늘 뒤인 12일 참 여러모로 중요한 한 날이 아닌가 싶은데요. 최고인민회의, 이때 뭐가 가장 중요한 것이고 어떤 점을 주목해 보면 좋을지 좀 짚어주시죠. <br /> <br />[신범철] <br />최고인민회의는 우리로 따지면 국회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매년 4월 초에 개최될 때 조직과 예산 문제를 다룹니다. <br /> <br />조직 문제와 관련해서는 북한에 있는 국무위원회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그런 데에 관련해서 사람들을 임명하는 것을 하죠. <br /> <br />이번과 같은 경우에도 국무회의 같은 경우에는 북한의 총정치국장도 바뀌었고 했기 때문에 새로운 인물들이 올 거예요. <br /> <br />그러면 과연 그것이 김정은 위원장의 세대 교체를 단행하는가 또는 일반적으로 몇 명만을 교체할 것인가, 그 규모의 폭이 상당히 관심을 모으고요. <br /> <br />이번과 같은 경우에는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대위원에 출마하지 않았어요. 그것이 새로운 권력 구조 개편과 연계됐느냐. <br /> <br />그 부분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 일부에서는 주석제의 부활 가능성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과연 그 정도까지 갈 것인가. <br /> <br />그런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그렇게 대규모 조직 개편은 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는데. 그러한 조직 문제가 하나고요. <br /> <br />다른 한편으로는 예산 문제인데 예산은 북한이 매번 이때 이렇게 심의를 하지만 그걸 구체적으로 얼마라는 건 발표하지 않아요. <br /> <br />그러니까 대외적으로 그 부분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는데. 이번과 같은 경우에는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에 약 한 달 반 정도가 흐르는 과정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대외메시지를 낼 것인가 이 부분이 많은 관심을 모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0718141555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