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바른미래당 내홍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의에 손학규 대표 퇴진을 요구했던 옛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이 모두 불참하면서 지도부 회의를 '보이콧'했는데요,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br /> <br />바른미래당의 내홍이 겪화하고 있는데 오늘 옛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바른미래당은 오늘 오전 손학규 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br /> <br />그런데 이 자리에 하태경, 권은희, 이준석 최고위원 등 옛 바른정당계 출신은 모두 불참했습니다. <br /> <br />세 명의 최고위원은 오늘 아침 YTN과의 전화통화에서 손학규 대표에게 대표 재신임을 위한 전 당원 투표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일단 손 대표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br /> <br />하 최고위원등은 손 대표가 재신임 투표 제안을 받아들일 때까지 당분간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br /> <br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은 손학규 대표가 물러날 경우 동반 사퇴 한다는 데도 의견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br /> <br />보궐선거 참패에 따른 지도부 책임론을 정면에 제기하며 당 지도부가 집단 반발하고 있는데 대해 손학규 대표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되는데요, <br /> <br />지난주까지만 해도 손학규 대표는 당을 흔드는 시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면서 사퇴론을 일축했습니다. <br /> <br /> <br />오늘부터 4월 임시국회가 시작하는데 일정과 쟁점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4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br /> <br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쟁점 법안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고, 미세먼지 대책 관련 추경안이 다뤄지는 만큼 여야가 첨예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히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와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등은 여야의 입장 차가 너무 커 처리에 진통을 겪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현행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한다고 주장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최대 1년까지 확대해야 한다면서 맞서고 있습니다. <br /> <br />또 최저임금도 정부 안을 주장하는 민주당과 달리 한국당은 지역과 업종에 따른 차등화를 요구하고 있어 통과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추경안도 강 대 강 대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br /> <br />정부와 민주당은 미세먼지의 대책과 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0809412529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