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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권유' 확인 착수...지목 연예인 소환 검토 / YTN

2019-04-08 49 Dailymotion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연예인의 권유로 마약을 다시 하게 됐다고 진술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은 사실 여부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광렬 기자! <br /> <br />연예인이 마약을 권유했다는 진술이 나온 만큼, 어떤 식으로든 조사가 진행되겠군요?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황하나 씨는 자신의 투약 혐의를 시인하면서 아는 연예인의 권유로 마약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한동안 마약을 끊었다가 지난해 4월부터 연예인 A 씨의 권유로 다시 손을 댔다는 겁니다. <br /> <br />"A 씨가 강제로 마약을 투약했고, 마약을 구해오라고 시켰다"는 황하나 씨의 진술 내용도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br /> <br />하지만 이 진술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도 보도 내용과 진술이 모두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아직 수사 초기 단계이고, 황 씨의 일방적인 진술이기 때문에 단정 짓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br /> <br />하지만 진술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연예인을 소환 조사하는 건 불가피해 보입니다. <br /> <br />경찰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자연스럽게 소환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황 씨는 지난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엔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 <br />경찰은 '봐주기 수사' 의혹도 내사하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그렇습니다. <br /> <br />내사 대상은 황 씨의 마약 유통 관련 의혹입니다. <br /> <br />지난 2016년 마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조 모 씨의 판결문에 황 씨가 마약을 공급했다고 언급됐는데요. <br /> <br />당시 경찰은 별다른 증거가 없다며 황 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br /> <br />최근 판결문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봐주기 수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황 씨는 마약 투약보다 형량이 높은 공급 혐의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은 당시 수사기록을 검토하는 한편, 조만간 담당 수사관을 불러 불기소 의견을 낸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광렬[parkkr082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0814075356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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