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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피해 눈덩이...화재 원인 수사도 박차 / YTN

2019-04-08 96 Dailymotion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지역 피해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재민은 9백 명이 넘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산불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경찰 수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곤 기자! <br /> <br />피해 상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가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br /> <br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이번 산불로 주택 4백7십여 채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br /> <br />또, 창고 백9십여 동과 농림축산기계 4백여 대가 피해를 봤고, 가축 4만2천여 마리도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집을 잃은 이재민은 모두 9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br /> <br />이 가운데 가족이나 친척 집 등에서 지내는 이재민을 제외한 7백3십여 명은 마을회관이나 체육관 등 임시 숙소 19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br /> <br />학교 부속시설 등 9곳도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지만, 수업에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돼 잠시 휴업에 들어갔던 52개 학교는 오늘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 <br />정부가 이재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려고 공공기관 연수원을 활용하기로 했다면서요? <br /> <br />[기자] <br />네, 정부는 이재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 연수원 96개 객실을 이재민 숙소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먼저 그제 동해지역 이재민 23명이 철도시설공단 망상 연수원으로 이주했습니다. <br /> <br />고성과 속초지역 이재민들 역시 수요 조사를 거쳐 공공기관 연수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br /> <br />하지만 강릉지역은 연수원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이재민이 많습니다. <br /> <br />마을회관 생활이 불편하지만, 농사 등 생업을 위해서는 마을과 멀리 떨어진 연수원까지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br /> <br />정부와 지자체는 컨테이너 주택이나 임대주택 등 이재민 수요에 맞게 주택 이주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br /> <br />하지만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좀 더 근본적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br /> <br /> <br />현재 산불 원인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이번 산불로 동해안 산림 530ha가 불에 탔습니다. <br /> <br />경찰과 소방, 산림 당국은 강릉과 고성, 인제 등 산불 최초 발화 지점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일단 고성에서 시작돼 속초로 확산한 산불에 대한 수사는 전신주 개폐기에 집중돼 있습니다. <br /> <br />오늘은 한전과 국과수 직원들이 전신주를 뽑아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190408151334113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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